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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tudy/AI

#0. 나도 할래 인공지능 | 인공지능 입문 계기 | 인공지능 챌린지 후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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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(2021.11.08) 처음으로 인공지능 챌린지에 참가해보았다. 창의SW 과목에서 최유경 교수님의 모듈A 수업을 통해 Orange 3라는 툴을 알게 되었고 실습까지 하면서 캐글을 처음으로 이용해보았다. 교수님께서 Orange 3를 이용해서도 인공지능 챌린지에 도전할 수 있다고 하셔서 나름 기대하는 마음 반으로 참가했다. 2번을 제외한 문제들은 해독이 안 되어서 포기하였고 2번은 쉬워 보여서 도전하였다. 그런데 실전은 녹록치 않았다.

계속해서 저 오류와 마주하였고 1시간 넘도록 저 오류를 못 고쳐서 제출조차 못 하였다. 알아보니 csv 파일을 엑셀을 통해서 열 경우에 생기는 문제였다. 하지만 제가 배운 건 오직 excel을 이용한 방법 뿐인 걸요...?

 

그나마 데이터 분석 스터디에서 다뤄본 아나콘다 주피터 노트북을 켜서 열심히 구글링 한 정보를 고려해

import pandas as pd

ss = pd.read_csv('../data/sample_submission.csv')
ss.loc[:,'Id'] = ss.loc[:,'Id']
ss.to_csv('sub1.csv', index=False)

이런 작고 귀여운 코드를 적어보았다. 하지만 캐글은 내 새로운 'sample_submission.csv'도 역시 뱉어냈고 ... 난 AI에 도전하자마자 Orange 3 유저의 한계를 실감해버린 사람이 되어버리고 말았다. 그리고 실제로 'Error code'에 'Orange 3' 키워드 붙여 구글링해본 결과, 아무도 orange 3를 이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.

 

난 한참 Orange 3에게 배신감을 느꼈고 그와 동시에 인공지능에 대해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왔다. 사실 인공지능에 대한 흥미는 동아리 python-week에서 CLIP 모델을 사용해보았을 때부터 생겼다. 또 이번 챌린지를 통해 경험한(구경한...?) 캐글의 리더보드도 되게 흥미가 당기는 시스템이었다. 캐글 컴피티션도 AI를 해보고 싶다고 느끼게 한 것 중에 하나다. 그런데 내가 알기로 우리 학과에서 인공지능(인공지능, 기계학습 과목)을 배우는 건 3학년부터이고 만약 이때 인공지능을 처음 배운다면 내 분야로 삼기에는 늦을 거 같았다. 그래서 지금부터 조금씩 인공지능을 공부해보겠다고 생각하고 카테고리를 개설했다.

 

우선 현재 나의 생각은 마구잡이로 공부할 예정이다. 감사하게도 접근성이 좋게 자료를 제공해주고 계신 우리 학교 최유경 교수님의 강의를 바탕으로 뼈대를 잡고, 더 궁금한 것은 그때 생각해보겠다. 그리고 여러가지 캐글 컴피티션에 도전하고 리더보드를 확인해보고 싶다.

앞으로도 이 카테고리는 AI에 관련한 어떤 정보든 다 포스팅하며 마구잡이로 운영될 것 같다. 기대된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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